추석 연휴(9월 24일~26일) 기차표는 9월 운행분이라 SRT 앱이 아닌 '코레일+'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.
예년처럼 SRT 앱만 켜서 좌석을 확인하시던 분이라면, 이번엔 그 습관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.

매년 추석마다 반복되던 "KTX 앱 켰다 SRT 앱 켰다" 하던 번거로움, 올해는 다른 이유로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. 8월 3일 '코레일+'라는 통합 앱이 새로 나오면서, 열차 이용일에 따라 예매할 수 있는 앱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에요. 그냥 익숙한 앱을 켜는 게 아니라, "내가 타는 열차가 언제 운행하는 열차인지"부터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.



SRT 앱에서 안 되는 진짜 이유

'코레일+'는 완전히 새 앱이 아니라 기존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나왔어요.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앱이 하나 더 생긴 정도로 느껴지지만, 실제로는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부터는 예매 채널 자체가 재편됩니다.

문제는 이 통합 열차 예매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이미 코레일+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오픈됐다는 점이에요. 습관대로 SRT 앱을 켜서 9월 이후 열차, 특히 추석 연휴 좌석을 찾으면 원하는 걸 찾지 못하거나, 상황을 오해하고 예매를 포기하게 될 수 있어요.



이용일 기준, 예매 채널이 이렇게 갈립니다

이용일예매 가능 채널
8월 3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KTX는 코레일+ 또는 기존 코레일톡, SRT는 기존 SRT 앱에서 각각 예매
9월 1일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 (★추석 연휴 포함)코레일+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예매 가능

즉 지금 이 시점에서 추석 기차표를 알아보고 있다면, 무조건 코레일+(코레일톡 업데이트)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움직여야 해요.



그럼 SRT 앱은 완전히 못 쓰는 걸까?

회원 전환을 아직 안 했더라도 SRT 앱은 비회원 예매 방식으로 당분간 계속 쓸 수는 있어요. 다만 이 경우 마일리지 적립과 기존 할인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. 즉 "안 되는" 게 아니라 "혜택을 다 못 받는" 쪽에 가깝습니다.

기존에 코레일과 SR 양쪽에 다 가입돼 있었거나 SR만 이용하던 분이라면, 통합회원 전환을 먼저 해두는 게 마일리지·쿠폰을 그대로 이어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. 전환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SRT 홈페이지에 안내된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요.



결론 요약

구분내용
통합 앱 이름코레일+ (기존 코레일톡 업데이트)
출시일2026년 8월 3일
9월 운행분 예매 오픈일2026년 8월 5일 오전 10시
추석 연휴9월 24일~26일 (9월 운행분 → 코레일+/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예매)
SRT 앱 계속 이용 시비회원 예매는 가능하나 마일리지·할인 혜택 제한 가능


자주 묻는 질문

Q1. SRT 앱에서 추석 기차표 예매가 아예 안 되나요? 비회원 방식으로는 당분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요. 다만 마일리지 적립과 기존 할인 혜택이 제한될 수 있어서,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코레일+로 넘어가는 게 안전해요.


Q2. 코레일+는 어떻게 설치하나요? 별도 앱이 아니라 기존에 쓰던 코레일톡을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코레일+로 바뀝니다.


Q3. 8월 안에 타는 열차도 코레일+에서 예매해야 하나요? 8월 3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KTX는 코레일+ 또는 기존 코레일톡에서, SRT는 기존 SRT 앱에서 각각 예매하면 됩니다. 채널이 갈리는 건 9월 운행분부터예요.



추석 기차표 예매, 결국 핵심은 하나예요. 내가 타는 열차가 8월 운행분인지 9월 운행분인지부터 확인하는 것. 9월 운행분이라면 무조건 코레일+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로 가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두시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.